실력파 연습생 에일리에게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에일리는 지난 9월 13일 방송된 MBC 한가위 특집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총 3곡을 선보이며 폭발적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를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에일리는 휘성과 함께 'My Boo'를 열창했다. 에일리는 휘성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어 솔로 무대에서 'Halo'를 선보였다. 에일리는 가창력은 물론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무대 매너에서도 범상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김종서, 용감한형제, BMK등 이어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힘입어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에일리는 마지막 결승 무대서 장혜진과 함께 출연한 시몬과 노래 나눠부르기 대결을 펼쳤다.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한 에일리는 시몬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펼치며 승부를 떠나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에일리는 우승을 차지해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정말 감사하고 미국에 있는 부모님 너무 보고싶다.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