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열차사고 발생, 달리는 새마을호에서 대학생 1명 추락사 '명절날 이런일이'
경제 2011/09/11 15:45 입력

대명절 추석 연휴 첫 날 새마을호 열차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오산역을 지나가던 용산~광주 방면 새마을호 열차에서는 21살의 대학생 A씨가 열차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검표과정 중 기차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알아챈 승무원으로부터 기차값을 내는 방법을 일러 주겠다며 카페테리아로 가 있으라는 안내를 받았고 이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가 떨어진 열차 문이 열려 있었고, 문의 강제개폐장치는 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떨어진 문의 강제개폐장치가 깨어져 문이 열려 있었음을 발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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