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M공장 질식사고 발생, 1명 사망 2명 부상
경제 2011/09/11 14:06 입력

11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내 엔진 보일러실 지하 1층에서 이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서모(54)씨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업업체 직원인 이씨 등 인부 3명은 엔진 보일러실에서 배관 용접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장 관계자가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인 이들이 작업장에 있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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