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조로증 소녀의 꿈! "심리학자가 되고 싶어요"
경제 2011/09/09 15:33 입력

100%x200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조로증을 앓고 있는 남아공의 한 12세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조로증을 앓고 있는 온트라메체 팔라체양은 올해 12세 밖에 되지 않은 소녀다. 그러나 이 소녀의 외간상 보이는 나이는 무려 80세가 넘어 보인다.



선천성 조로증 진단을 받고 있는 온트라메체 팔라체양은 정상적인 아이들과 똑같이 학교 수업을 들으며 1년에 두 번 미국에 보스턴 대학 선천성 조로증 연구재단으로부터 검진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온트라메체 팔라체의 증상을 본 의사들은 이 소녀가 앞으로 1~2년 정도 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나중에 커서 심리학자가 되어 남들 또한 본인처럼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밝힌 온트라메체 팔라체의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