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6호 폭로, "리얼 다큐라더니..여자6호 선택조작!" 리얼리티 논란
연예 2011/09/08 10:53 입력

▲ 사진출처 = SBS 프로그램 '짝' 캡쳐
SBS 프로그램 ‘짝’ 리얼리티 논란에 섰다.
8일 오전 SBS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에 편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12기 6호남. 제작진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자신을 12기 남자 6호라고 밝히고 "제작진 쪽에서도 일방적으로 방송을 하셨으니 저도 할 말을 하겠다"며 "총 카메라 감독님이라는 분 첫날부터 출연진에게 반말 '찍찍' 날려 주시고, 저희는 촬영을 하러 간 입장이라 참고 그냥 넘어 갔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도 촬영을 떠나서 어른입니다. 그 와중에 여자 3호와 여자 5호 끝까지 선택 못 받아서 텐트에서 반성하면서 자라고 제작진에서 시켰다. 여자 입장에서 밖에서 잔다는 게 얼마나 수치겠냐”며 “내가 화를 냈던 건 한 스태프의 어이없는 요구와 태도 때문이었다. 결국 카메라 감독과 언성을 높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다음날 애정촌으로 복귀했고, 이 부분은 작가와 협의해 예고편에만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여자 6호의 선택에 있어 나를 선택하지 말라고 한 게 리얼입니까? 감독님, 통화내역·문자 여자 6호 제작진이 시켜서 선택하지 말라는 문자 다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하라고 하면 공개하겠습니다. 제작진분들 제 말에 거짓이 있으면 반론해 보세요. 시간될 때 연락주면 제가 방송국으로 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리얼 다큐라더니 짜고 치는 고스톱?”, “이게 진실이라면 실망이네요”, “즐겁게 보고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짝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100여건이 넘는 댓글을 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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