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5집 '라잇나우' 유해판정, "단지 '술'이라는 단어 때문에 19금..."
연예 2011/09/06 22:31 입력

▲ 사진출처 = 가수 '싸이' 미투데이
가수 싸이가 자신의 5집 앨범 타이틀곡인 라잇나우(Right now)가 19금 판정을 받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싸이는 6일 오후 6시 45분경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얼마전 알게된 당황스런 사실…여성가족부에서 제 노래 라잇나우(Right now)를 19금으로 지정하셨더라고요…’인생은 독한 술이고’란 가사 때문이래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싸이는 “이러니 인생이 독한 술이지 말입니다”라고 덧붙여 자신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은 독한 술이고’ 이게 19금인가?”, “대체 이제 어떤 음악을 듣나?”, “술이란 단어만 나와도 19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앞서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과 장혜진의 ‘술이야’(원곡-바이브) 등의 가사에 ‘술’이라는 가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청소년 유해판정을 내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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