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스마트폰요금제 출시, SKT 16일부터 기본료 천원 인하 실시
IT/과학 2011/09/06 16:47 입력

SK 텔레콤이 오는 16일(금)부터 통신요금 인하 정책에 따라 기본료를 월 1000원씩 인하하고 매월 50건의 문자 메시지(SMS)를 제공한다.SK 텔레콤은 6일 “이달 16일부터 기본료 인하와 무료문자 제공을 적용한다”며 “이로써 지난 6월 2일 내놓은 요금 인하방안을 모두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본료 인하 시행 시기가 월 중순인 까닭에 9월에 한해 기본료를 500원만 할인받게 된다. 무료 문자도 16일 이후 사용분에 대해 적용된다. 무료 문자는 사용하는 단말기가 스마트폰이냐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이냐에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에 적용된다.SK텔레콤 가입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본료 인하와 무료문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선불 요금제, 태블릿PC 전용 요금제, 티 로그인(T Login) 등 모뎀 상품은 제외된다.앞서 7월 SK텔레콤은 기존보다 저렴한 선불 요금제를 내놓은 데 이어, 8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통신요금 인하 정책을 실시해 왔다.



SK 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요금인하 종합방안을 동시에 준비하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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