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대학명단, 43개 대학 재정지원 제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여부 확인 필수’
경제 2011/09/05 20:02 입력
정부가 재정지원 대학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2012학년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선정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전체 346개 대학(4년제 200개, 2년제 146개) 중 43개교(4년제 28개, 2년제 15개)가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됐고 이중 17개 학교가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교계 대학 21곳 중 15곳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혀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곳은 크게 제한 대출그룹과 최소 대출그룹으로 나눠진다. 제한 대출그룹은 경동대, 대불대, 루터대, 목원대, 원광대, 추계예술대 등 4년제 6개와 김포대학,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서해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전북과학대학 등 전문대 7개 등 13개다. 최소 대출그룹은 건동대, 명신대, 선교청대 등 4년제 3개와 전문대인 성화대학 1개 등 4개다.
이들 대학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구조 개혁의 우선순위에 오른다. 하지만 매년 평가를 실시해 개선될 경우 그 다음해 재정지원 참여가능 대학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수시 모집에서 대학의 재정지원 여부나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포함되는지를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2012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해서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에는 내년도 신입생에 대한 등록금 완화예산도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국립대 평가결과는 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고, 교과부는 41개 국립대 중 평가대상 38개 가운데 6개는 특별 관리대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2012학년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선정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전체 346개 대학(4년제 200개, 2년제 146개) 중 43개교(4년제 28개, 2년제 15개)가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됐고 이중 17개 학교가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교계 대학 21곳 중 15곳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혀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곳은 크게 제한 대출그룹과 최소 대출그룹으로 나눠진다. 제한 대출그룹은 경동대, 대불대, 루터대, 목원대, 원광대, 추계예술대 등 4년제 6개와 김포대학,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서해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전북과학대학 등 전문대 7개 등 13개다. 최소 대출그룹은 건동대, 명신대, 선교청대 등 4년제 3개와 전문대인 성화대학 1개 등 4개다.
이들 대학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구조 개혁의 우선순위에 오른다. 하지만 매년 평가를 실시해 개선될 경우 그 다음해 재정지원 참여가능 대학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수시 모집에서 대학의 재정지원 여부나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포함되는지를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2012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선택 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인지 여부를 확인해서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에는 내년도 신입생에 대한 등록금 완화예산도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국립대 평가결과는 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고, 교과부는 41개 국립대 중 평가대상 38개 가운데 6개는 특별 관리대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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