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대생 결국 출교... "너무 늦은 결정이었다"
경제 2011/09/05 17:29 입력

동료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고려대 의대생 3명이 결국 출교 되었다.



고려대 측은 5일 사건을 일으킨 문제 학생 3명에게 최고 징계인 출교를 결정, 3일 최종 승인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교 징계를 받은 3인의 학생은 학적이 완전히 삭제돼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늦은 결정이었다...”, “이제 법의 징계만이 남았군요”, “완전히 뿌리를 뽑아버려야 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 사건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3인의 학생은 지난 5월 21일 경기도 가평 한 계곡 민박집에서 동기 여학생 A에게 술을 먹인 후 성추행, 나체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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