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지하철 및 버스 요금 인상 가능성 대두!
경제 2011/09/04 11:29 입력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각각 인상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 2007년 800원에 900원으로 인상된 이후 4년간 동결상태인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오는 10월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주민투표 이후 물러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총선거, 대통령선거 등 앞으로 굵직한 선거일정이 많아 올 10월이 아니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힘들 것이라 전했다.



또한 “공공요금이 올해 인상되지 않으면 향후 2013년까지는 인상이 어려워 연간 5천억에 달하는 재정결손이 발생하게 된다”며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에 힘을 실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요금을 인상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누적적자가 지하철은 2조 2천 654억원, 버스는 1조 5천 392억원에 달해 총 4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파악하고 있으며, 치하철과 버스비 인상과 동시에 각각 10년, 6년간 동결되어온 상·하수도 요금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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