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박주영 아스널 이적료 184억원” 보도
스포츠/레저 2011/09/01 12: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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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아스널 FC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 언론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26)의 이적료가 1200만 유로(약 184억원)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이 박주영을 위해 1200만 유로를 썼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원 소속팀 모나코가 요구했던 600만 유로의 두 배가 되는 금액이며, 릴이 지급하기로 했던 300만 유로의 네 배나 되는 거액 1200만 유로에 박주영을 영입 한 것이다.



프랑스풋볼은 “아스널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에 팔면서 5650만 유로(약 866억원)의 이적료 수입이 생겨 자금이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박주영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아스널과 박주영은 이적료, 연봉 그리고 수당 등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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