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혼다 게이스케, 무릎 부상으로 북한과의 3차 예선 결장 ‘일본 비상’
스포츠/레저 2011/09/01 11: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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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혼다 게이스케 공식 홈페이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25, CSKA모스크바)가 무릎 부상으로 북한과의 월드컵 3차 예선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혼다가 무릎 연골 부상으로 A대표팀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완전한 회복 시점은 알 수 없다. 무릎 연골 부상인 경우 이전 사례를 봤을 때 재활 기간이 최대 6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고, 이럴 경우 3차 예선 5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경기에 출전해 부상을 당한 혼다는 이후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사이타마 지역 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연골 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혼다는 소속팀인 CSKA모스크바의 요청으로 대표팀을 떠나 1일 새벽 하네다 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돌아갔다.



한편,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혼다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팀 전력에 큰 차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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