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근 근황, "돈만 벌면 다냐?"는 말에 우울증 겪어… '가족의 힘으로 극복'
연예 2011/08/27 09:03 입력 | 2011/08/27 09:06 수정

▲ 사진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혜근이 방송을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데뷔 26년차 배우 ‘영심이’ 이혜근의 제 2의 연기 인생을 위한 도약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근은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혜근은 ‘꾸러기’로 한 창 인기를 누리던 시절 학교에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오랜만에 학교에 갔는데 수학문제를 못 푸는 나에게 선생님이 ‘너는 돈만 벌면 다냐?’라고 화를 내셨다고. 이혜근은 당시 어린마음에 서운하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혜근은 “밖에서 항상 밝은 척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 내가 고생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우리 집이 너무 어려워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혜근은 “아버지의 사업실패 당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 생겼고, 아이들이 싫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혜근은 우울증을 가족의 힘으로 이겨냈다며 다시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혜근의 남편은 제 2의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신혼부부 못지않은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데뷔 26년차 배우 ‘영심이’ 이혜근의 제 2의 연기 인생을 위한 도약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근은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혜근은 ‘꾸러기’로 한 창 인기를 누리던 시절 학교에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오랜만에 학교에 갔는데 수학문제를 못 푸는 나에게 선생님이 ‘너는 돈만 벌면 다냐?’라고 화를 내셨다고. 이혜근은 당시 어린마음에 서운하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혜근은 “밖에서 항상 밝은 척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 내가 고생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우리 집이 너무 어려워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혜근은 “아버지의 사업실패 당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 생겼고, 아이들이 싫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혜근은 우울증을 가족의 힘으로 이겨냈다며 다시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혜근의 남편은 제 2의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신혼부부 못지않은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