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의 달인’ 삼성 2군 감독 장효조, 지병으로 투병 중
스포츠/레저 2011/08/22 11:37 입력

▲ 사진 출처 =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쳐
‘타격의 달인’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이 지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병세가 매우 좋지 않아 최근 집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동아대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구단의 한 관계자는 22일 “장 감독이 자신의 병을 외부에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으나 후반기 들어 장 감독이 2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투병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후반기부터 삼성 2군 경기에 장 감독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양일환 2군 투수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장효조 감독은 지난 198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고, 1992년 은퇴했다. 지난 2010년에는 삼성 2군 감독을 맡았다.
프로야구 데뷔 첫해부터 타격왕에 오른 장 감독은 1985∼87년에는 3연패를 달성했으며, 통산 타율 0.331로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병세가 매우 좋지 않아 최근 집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동아대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구단의 한 관계자는 22일 “장 감독이 자신의 병을 외부에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으나 후반기 들어 장 감독이 2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투병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후반기부터 삼성 2군 경기에 장 감독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양일환 2군 투수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장효조 감독은 지난 198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고, 1992년 은퇴했다. 지난 2010년에는 삼성 2군 감독을 맡았다.
프로야구 데뷔 첫해부터 타격왕에 오른 장 감독은 1985∼87년에는 3연패를 달성했으며, 통산 타율 0.331로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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