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해킹피해... 한국엡손 35만명 개인정보 유출...
경제 2011/08/20 16:37 입력 | 2011/08/20 17:18 수정

한국엡손도 해킹피해로 35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한다.



지난 13일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 당한 사실을 안 한국엡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고객 3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킹을 통해 유출된 고객들의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현재 한국엡손은 관련 법령에 의거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를 한 상황이다.



현재 모니터링 이후 2차적인 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고객들의 문의에 대비해 긴급 특별대응센터를 운영,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비롯해 타 사이트에서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공지와 이메일, 문자메시리를 보낸 상태다.



한편 한국엡손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되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현재 해커를 검거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저희 측 잘못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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