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특급’ 리켈메·베론,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
스포츠/레저 2011/08/19 15:38 입력

‘아르헨티나 특급’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와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8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사베샤 감독이 작성한 23명의 국내파 대표팀 명단과 25명의 해외파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파 대표팀은 오는 23일 소집돼 9월 중 브라질 국내파 대표팀과 두 차례의 친선전을 가질 전망이고 해외파 대표팀은 다음달 2일과 6일, 각각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리켈메로서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와의 홈경기 이후 약 2년 만의 대표팀 복귀이고 베론은 남아공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베샤 감독은 리켈메와 베론이라는 '특급 미드필더'를 대표팀에 재발탁, 아르헨티나 축구가 잊어버린 중원에서의 창조적인 패싱력을 다시 되살리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월 칠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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