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파워 출연 배우 손형민, 성폭행 혐의로 기소! 살인 혐의도 받아
연예 2011/08/19 10:50 입력

영화 ‘오스틴 파워’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손형민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美 언론들은 손형민(39)이 성폭행 및 살인 혐의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손씨는 지난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헌팅턴비치의 한 아파트에서 공범 한명과 함께 당시 20살이었던 여성을 납치하고 권총으로 위협해 수차례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범은 이미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황이다.
이 사건은 지난 18년간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아 있었으나 지난 2008년 다른 혐의로 체포된 손씨의 DNA가 그 사건의 용의자와 일치해 범인임이 드러났다.
손씨는 이 사건 이외에도 다수의 성폭행 사건과 납치, 살인 등에 연루돼 최대 27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하고 있다.
한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손씨는 UFC에 출전했으나 4전 전패 후 격투기계를 떠나 영화계에 입성, 2007년 ‘오스틴 파워’1탄에서 악당 이블박사의 심복인 랜덤태스크역을 맡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美 언론들은 손형민(39)이 성폭행 및 살인 혐의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손씨는 지난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헌팅턴비치의 한 아파트에서 공범 한명과 함께 당시 20살이었던 여성을 납치하고 권총으로 위협해 수차례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범은 이미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황이다.
이 사건은 지난 18년간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아 있었으나 지난 2008년 다른 혐의로 체포된 손씨의 DNA가 그 사건의 용의자와 일치해 범인임이 드러났다.
손씨는 이 사건 이외에도 다수의 성폭행 사건과 납치, 살인 등에 연루돼 최대 27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하고 있다.
한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손씨는 UFC에 출전했으나 4전 전패 후 격투기계를 떠나 영화계에 입성, 2007년 ‘오스틴 파워’1탄에서 악당 이블박사의 심복인 랜덤태스크역을 맡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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