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김동완, 이육사 연기 손색없어...
연예 2011/08/15 11:37 입력 | 2011/08/15 17: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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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광복절 특집 극 ‘절정’에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본명 이원록에서 중국 북경의 한 감옥에서 옥사 전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새 이름으로 개명하고 ‘광야’, ‘청포도, ’절정‘ 등 40여편의 시를 남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MBC TV를 통해 15일 10시 50분 2부에 걸쳐 방송되는 ‘절정’은 시인 이육사를 재조명한 드라마로 평생을 독립운동가로서의 모습과 시인으로서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이육사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드라마를 집필한 황진영 작가는 “'절정'은 이육사의 삶을 다룬 작품이지만 한편으로 ‘밝은 눈’을 가진 이육사가 만나고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며 “'절정' 인물들은 조금씩은 요즘의 우리를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서 공감이 가는 인물이 있다면 왜 공감이 되는지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시인 이육사역에는 김동완이 아내 안일양역에는 서현진이 캐스팅되어 연기를 펼친다.



한편 38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독립운동이라는 힘겨운 일을 하다 생을 마감한 시인 이육사역에는 김동완이 그의 아내 안일양역에는 서현진, 이육사를 독립운동가의 길로 인도한 윤세주역에는 이승효가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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