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명예졸업 목전에서 결국 '나가수' 탈락!
연예 2011/08/14 21: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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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가 '나는가수다'에서 결국 탈락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5라운드 최종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YB 김범수 박정현이 명예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김범수는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 윤도현은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열창했다.



최종 결과 2차 경연 1위를 차지한 박정현과 2위 김범수 만이 명예졸업생으로 확정됐다. 지난 경연에서 7위, 이번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한 YB 윤도현은 명예졸업을 놓쳤다.



김제동은 "룰에 의한 판정은 수긍을 하겠지만 내 마음에서는 이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나에게 영원한 1위는 윤도현이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내비쳤다. 김제동은 윤도현과 함께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다.



윤도현은 탈락 직후 "록 음악에 대한 시선이 굉장히 좁고 또 피해의식이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사람들의 시야가 훨씬 넓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좋은 무대에서 좋은 음악으로 다시 보답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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