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내가 한국어 못하는 이유?" 직접 고백
연예 2011/08/11 11:04 입력 | 2011/08/11 11: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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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자신의 한국여 실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는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국민요정으로 등극한 가수 박정현이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자신의 한국어 실력이 서툰것에 대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한국말을 쓸 일이 별로 없었다. LA에서 살았지만 동양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동네였다. 학교에서도 나와 동생을 포함 동양인은 단 3명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강호동은 ‘부모님과 대화 할 일이 있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정현은 “부모님은 항상 늦게 들어오셨다. 그리고 경상도 분들이라 사투리를 가르쳐 주고 싶어하지시 않았다”고 말해 경상도 출신인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정현 진짜 요정이다", "너무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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