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에 등장한 ‘만렙나무’가 실제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렙나무’는 '타임인조선'의 저자인 웹툰 작가 이윤창 씨가 9일 공개한 '일만 년을 사는 나무'에 등장하는 나무다.



만화 속에 나오는 ‘만렙나무’는 매우 가녀리게 생긴 나무로써, 일만 년을 살아 강력한 도끼로도 벨 수 없으며, 한번 불이 붙으면 한겨울이 지나도록 타오른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사진 속에 등장한 나무 역시 생김새는 가녀리게 생겼다. 하지만 자동차와 충돌했는데 차는 찌그러졌지만 나무는 멀쩡하다. 이에 웹툰에 등장하는 ‘일만 년을 사는 만렙나무’와 유사하다고 하여 ‘만렙나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한편, 이 사진은 합성으로 알려진 사진이지만 웹툰에 나온 '일만 년을 사는 만렙나무'로 인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