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간접영향, 주말 전국에 비 내리며 태풍 영향권 접어들어…
경제 2011/08/05 11:15 입력

이번 주말인 6일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며, 7일은 제 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까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롤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6일 오후부터는 제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비는 강원 영동과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8일까지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과 서해5도, 강원영서 지방은 9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6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20~70mm(많은 곳 100mm 이상), 그밖에 전국(강원도 영동 제외)은 5~50mm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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