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개봉지연? "성급한 개봉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 제기
문화 2011/08/03 16:39 입력 | 2011/08/03 16:48 수정

100%x200
당초 8월 4일로 개봉이 예정되어있던 영화 '7광구'의 개봉이 지연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7월 26일 영화 '7광구'의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김지훈 감독은 "기술적인 완성도에 있어서 아직까지 보완중"이라고 말하며 "입체각의 문제를 기술쪽이랑 체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한바 있다.



약 10%정도가 마무리 되지 못하고 언론에 공개되었던 '7광구'는 결국 시사회 이후 추가적인 후반 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예정되어있던 8월 4일 오전 개봉을 오후 6시경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못한 상황에서 부랴부랴 개봉하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영화 '7광구'는 1970년 산유국의 부푼꿈을 안고 만들어진 석유시추선 7광구가 배경이 되어 변이된 괴생물체와의 사투를 그린 국내 최초의 3D영화로 오는 8월 4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