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천금 같은 결승타’ 때리며 팀 승리 이끌어…
스포츠/레저 2011/08/03 10:19 입력

‘국민타자’는 영원하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자칫 패배에 빠질 수 있었던 팀을 천금 같은 결승타로 구해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2로 맞선 7회 말 우측 담장을 때리는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2회 말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D.J 홀튼의 5구 째 몸쪽 직구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을 맞은 이승엽은 볼카운트 2-1에서 홀튼의 직구를 때렸으나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승엽의 진가는 7회에 나타났다. 오릭스가 0-2로 뒤진 7회 말 고토의 투런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이승엽에게 1사 2루 득점권 찬스가 주어졌다. 이승엽은 상대 선발 홀튼이 던진 밋밋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때리는 결승 2루타를 때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T-오카다가 여유 있게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 3-2를 만들었다.
이승엽이 결승타를 때리자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이승엽을 대주자로 교체했다.
오릭스는 이승엽의 결승타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타며 8회 3점 쐐기를 박고 6-2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타를 때리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승엽은 경기 후 홈팬들의 환호 속에 오릭스 이적 후 첫 히어로 인터뷰에 임했다.
한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2푼4리(2일 현재)로 상승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타자’ 이승엽이 자칫 패배에 빠질 수 있었던 팀을 천금 같은 결승타로 구해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2로 맞선 7회 말 우측 담장을 때리는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2회 말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D.J 홀튼의 5구 째 몸쪽 직구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을 맞은 이승엽은 볼카운트 2-1에서 홀튼의 직구를 때렸으나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승엽의 진가는 7회에 나타났다. 오릭스가 0-2로 뒤진 7회 말 고토의 투런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이승엽에게 1사 2루 득점권 찬스가 주어졌다. 이승엽은 상대 선발 홀튼이 던진 밋밋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때리는 결승 2루타를 때렸다. 그 사이 2루 주자 T-오카다가 여유 있게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 3-2를 만들었다.
이승엽이 결승타를 때리자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이승엽을 대주자로 교체했다.
오릭스는 이승엽의 결승타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타며 8회 3점 쐐기를 박고 6-2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타를 때리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승엽은 경기 후 홈팬들의 환호 속에 오릭스 이적 후 첫 히어로 인터뷰에 임했다.
한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2푼4리(2일 현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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