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 이청용 부상에 안타까움 표출 “이청용, 자기 몸이나 먼저 챙기지”
스포츠/레저 2011/08/01 14:15 입력

기성용이 이청용 부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쾌유를 빌었다.
이청용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의 뉴포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뉴포트카운티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2-1로 앞서던 전반 25분 상대 미드필더인 톰 밀러에게 태클을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기성용은 3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부상당한 이청용을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청용이랑 전화 했다. 자기 몸 먼저 챙기지 그 와중에 내 몸 상태를 먼저 물어본다. 힘내라는 말밖에 해 줄 게 없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기성용은 "얼른 회복할 거라 믿는다"라는 말로 이청용의 쾌유를 빌었다.
이청용은 오른쪽 다리 이중골절로 경골과 비골이 모두 부러진 치명적 부상을 당하며 최소한 9개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네티즌들은 “쌍용의 우정, 훈훈한 감동이다”, “이청용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두 선수 다 건승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열린 인터 밀란전과 1일 열린 아일랜드 올스타와 친선전에 2연속 결장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청용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의 뉴포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뉴포트카운티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2-1로 앞서던 전반 25분 상대 미드필더인 톰 밀러에게 태클을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기성용은 3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부상당한 이청용을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은 "청용이랑 전화 했다. 자기 몸 먼저 챙기지 그 와중에 내 몸 상태를 먼저 물어본다. 힘내라는 말밖에 해 줄 게 없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기성용은 "얼른 회복할 거라 믿는다"라는 말로 이청용의 쾌유를 빌었다.
이청용은 오른쪽 다리 이중골절로 경골과 비골이 모두 부러진 치명적 부상을 당하며 최소한 9개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네티즌들은 “쌍용의 우정, 훈훈한 감동이다”, “이청용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두 선수 다 건승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열린 인터 밀란전과 1일 열린 아일랜드 올스타와 친선전에 2연속 결장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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