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침수, 불어난 빗물로 시민들 차 버리고 대피!
경제 2011/07/27 1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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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부터 쏟아진 폭우로 오늘(27일) 오전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오전 08시 50분 소방방재청은 재난문자방송 트위터를 통해 "중랑천하류지역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며 "하천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출근길에 차안에 고립된 시민들은 각자 위치의 상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했으며, 공개된 동영상속 강남역 일대는 불어난 물로 인해 차를 버리고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09시 20분을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으며 27일 밤이 고비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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