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후반기 첫 경기서 2안타 2타점 맹타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일조
스포츠/레저 2011/07/26 17:07 입력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승엽은 26일 일본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2로 올랐다.
지난 20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한 이승엽은 이날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려 5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첫 타석이었던 2회 초 무사 2,3루 찬스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후반기 첫 타석부터 2타점짜리 적시타를 터뜨리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이로써 시즌 22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2사 2루에서 오비키 게이지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다가 아웃돼, 역전 찬스를 무산시켜 아쉬움을 남겼다.
4회 초 2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서 우전 안타를 터뜨려 팀의 득점권 찬스를 이끌었다. 5회 초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연속안타 행진을 5에서 멈추었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 말 대수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릭스는 2-3으로 뒤지던 5회 초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니혼햄에 6-3으로 승리하며,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단 2리 차로 앞서며 퍼시픽리그 4위로 올라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승엽은 26일 일본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32로 올랐다.
지난 20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한 이승엽은 이날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려 5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첫 타석이었던 2회 초 무사 2,3루 찬스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후반기 첫 타석부터 2타점짜리 적시타를 터뜨리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이로써 시즌 22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2사 2루에서 오비키 게이지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다가 아웃돼, 역전 찬스를 무산시켜 아쉬움을 남겼다.
4회 초 2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서 우전 안타를 터뜨려 팀의 득점권 찬스를 이끌었다. 5회 초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연속안타 행진을 5에서 멈추었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 말 대수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릭스는 2-3으로 뒤지던 5회 초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니혼햄에 6-3으로 승리하며,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단 2리 차로 앞서며 퍼시픽리그 4위로 올라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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