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 ‘2골 맹활약’에 힘입어 우루과이 ‘코파 아메리카’ 최다우승
스포츠/레저 2011/07/25 12:13 입력

▲ 사진 출처 = 코파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쳐
남미축구 국가대항전 코파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가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와의 결승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와 포를란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16년 만에 남미 정상에 올랐고 통산 15번째 우승으로 14회 우승 경력의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의 영예도 함께 가져왔다.
우루과이는 전반초반부터 파라과이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2분 페레스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우루과이는 전반 42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역습 상황에서 포를란이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2-0으로 승기를 잡은 우루과이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포를란이 승리를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대회 MVP는 결승전에서 1골-1도움 포함, 4골을 터뜨린 수아레즈에게 돌아갔고, 득점왕은 3~4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올로 게레로(페루)가 5골로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와의 결승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와 포를란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16년 만에 남미 정상에 올랐고 통산 15번째 우승으로 14회 우승 경력의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의 영예도 함께 가져왔다.
우루과이는 전반초반부터 파라과이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2분 페레스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우루과이는 전반 42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역습 상황에서 포를란이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2-0으로 승기를 잡은 우루과이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포를란이 승리를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대회 MVP는 결승전에서 1골-1도움 포함, 4골을 터뜨린 수아레즈에게 돌아갔고, 득점왕은 3~4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올로 게레로(페루)가 5골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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