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리그 LG 이병규, '미스터 올스타 등극'… 생애 첫 올스타전 MVP
스포츠/레저 2011/07/24 01:23 입력

웨스턴리그 LG 이병규가 끝내기 안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미스터 올스타’를 수상했다.
23일(토) 오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웨스턴리그 4번 타자로 나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연장 10회말 2사 1·3루에서는 삼성의 ‘끝판왕’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이병규의 한방으로 웨스턴리그는 지난해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병규는 기자단 투표 42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최형우(삼성)를 따돌리고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등극했다.
경기 뒤 이병규는 트로피와 함께 KIA 자동차가 협찬한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웨스턴리그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1200만원 어치의 외식업체 빕스(VIPS) 상품권, 2200만원 어치의 나이키 야구용품 등 총 6400만원 어치의 현금과 현물을 챙겼다.
잠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토) 오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웨스턴리그 4번 타자로 나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연장 10회말 2사 1·3루에서는 삼성의 ‘끝판왕’ 오승환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이병규의 한방으로 웨스턴리그는 지난해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병규는 기자단 투표 42표 가운데 34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최형우(삼성)를 따돌리고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등극했다.
경기 뒤 이병규는 트로피와 함께 KIA 자동차가 협찬한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웨스턴리그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1200만원 어치의 외식업체 빕스(VIPS) 상품권, 2200만원 어치의 나이키 야구용품 등 총 6400만원 어치의 현금과 현물을 챙겼다.
잠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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