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근 맹활약에 힘입어 ‘세계 10대 유망주 선정’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
스포츠/레저 2011/07/22 12: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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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함부르크SV 홈페이지 캡쳐

함부르크SV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전문블로그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2011-2012시즌에 활약할 세계 10대 유망주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 리포트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한국의 뮐러이자 차범근(58)의 후계자다. 지난 시즌 데뷔해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고 소개하며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프리시즌에서 17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더 많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분데스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혼자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을 2-1 승리를 이끌자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하며 경기 MVP로 선정했으며,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손흥민에 대해 ‘슈퍼-손(Super-Son)’이라고 칭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로 이동해 그로닝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로닝겐에는 한국의 석현준이 활약하고 있어 손흥민과 석현준의 맞대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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