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영화 '통증', 수영 "려원언니 나한테 애교피운다" 깜짝 등장에 '화들짝'
문화 2011/07/21 13:45 입력 | 2011/07/21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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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배우 정려원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통증'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오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통증'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권상우와 정려원, 그리고 곽경택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와 감독의 절친한 지인들이 이들의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찾았고 소녀시대의 수영은 정려원과 "성경 공부를 함께 하는 사이"라며 등장했다.



수영은 "려원언니는 나보다 9살이나 많지만 가끔은 나한테 애교도 피우고 고민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것 같다"며 려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수영은 려원에 대해 "정말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평상시에 잘 놀고 파티도 좋아하는데 일을 할 때는 정말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건전하게 노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영화 '통증'은 어린시절 사고로 인한 죄책감과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수 없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유전적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 분)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추석 개봉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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