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만삭 사진 공개! '몰카인데도 화보'
연예 2011/07/08 14: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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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36)이 아내 빅토리아의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은 7월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빅토리아 몰래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놀랍다. 아이가 태어날 날이 가까워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흑백 사진에서 빅토리아는 선글래스를 끼고 만삭의 배를 드러낸 채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10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개인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을 예정이다.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는 브루클린(12)과 로미오(8), 크루즈(6) 등 아들만 3명을 두고 있으며 오랫동안 딸을 원해왔다. 이들 부부의 4번째 아이는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딸아이에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우리 가족에게 온 것은 정말 행운이다"며 "세 아들들도 모두 행복해하고 있다. 빅토리아 역시 기뻐하면서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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