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0대 여학생, "33만원에 가슴 팔아 핸드폰 사요~" 논란
기타 2011/07/08 11:15 입력 | 2011/07/08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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寂寞小狐狸的微博

중국의 한 여학생이 자신이 가슴을 내걸고 핸드폰을 구입하려 해 논란이다.



중화권 언론매체는 최근 중국판 트위터 (微博,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고독한 작은 여우 (寂寞小狐狸, 아이디)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의 내용은 "핸드폰 구입을 위해 자신의 가슴을 빌려준다"며 “방학을 해서 할게 없다. 날씨도 너무 더워 나가기가 싫다.”라며 “하지만 스스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다.내 가슴에 값을 매겨 광고주에게 팔 사장님이 없냐.며 한번 광고를 찍는데 2000원 (원화 33만원)이며 쪽지로 연락을 해달라”고 밝혔다.



그녀의 웨이보에는 그녀의 가슴라인을 강조한 사진이 여러개 게재되어 있으며 그녀의 가슴사이즈는 34C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퍼지자 중국의 네티즌들은 “저번에는 자신의 처녀성을 팔더니. 이젠 가슴이냐.” “벌써부터 저렇게 돈을 쉽게 벌려 한다면 나중에는 어떻게 할지 알겠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 문제의 여학생은 “나는 단지 돈을 벌어 핸드폰을 사고 싶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날 모욕했다.”며 “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매춘녀가 아니며 나를 모욕하고 싶다면 나에게 사진을 보내고 당당하게 말하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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