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차태현, 난생 처음 머리 자르고 기수로 변신! 올 추석 따뜻한 감동 선사 예정
문화 2011/07/08 11:10 입력 | 2011/07/08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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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이번에는 감동을 주는 기수도 돌아올 예정이다.



영화 '각설탕'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환경 감독이 이번에는 '챔프'를 통해 다시 한번 말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다.



특히 차태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짧은 스포츠 머리로 변신한 그는 1년여에 걸친 피나는 기수훈련으로 실제 기수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경주장면을 소화해냈으며, 딸에게는 지극한 부정을, 같은 운명을 지닌 경주마 우박이와는 마음으로 교감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유오성은 절망에 빠진 승호에게 힘을 실어주는 ‘윤 조교사’로, '정답소녀' 김수정은 승호의 딸 ‘예승’ 역을 맡아 차태현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녀 연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동이'의 박하선,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미친 존재감 김상호, 김광규, 윤희석, 백도빈, 박원상 등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까지 대거 참여해 극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불의의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차태현)와 절름발이가 된 경주마 우박이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그린 영화 '챔프'는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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