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강원래, 시험관 아기 실패에 독설 "누가 아기 원한대?"vs "너때문에 힘들어"
연예 2011/07/08 10:13 입력

가수 강원래-김송부부가 시험관 아기 때문에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강원래는 시험관 아이 시술을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날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아내가 ‘내가 너 때문에 왜 이렇게 힘들어야 돼?’라고 말했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얘기였다”고 상처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송은 “시험관 아기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며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 그래서 아픈 주사 맞아가면서 고통 받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원래의 말에 시험관 아기 3번째 실패한 뒤 4년 동안 안 했다”며 “친정 엄마가 암에 걸려서 돌아가시기 전 소원이었는데 4년 동안 못한 게 후회된다”고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송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오빠 때문이라고 하는데 힘든 상황에서 술 마신 게 신나서 마신 게 아니었다”고 당시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을 했다.
이어 “너 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냐는 말을 들었을 때 송이가 여태까지 나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짜인 척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강원래는 시험관 아이 시술을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날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아내가 ‘내가 너 때문에 왜 이렇게 힘들어야 돼?’라고 말했는데 가슴을 후벼 파는 얘기였다”고 상처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송은 “시험관 아기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며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 그래서 아픈 주사 맞아가면서 고통 받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원래의 말에 시험관 아기 3번째 실패한 뒤 4년 동안 안 했다”며 “친정 엄마가 암에 걸려서 돌아가시기 전 소원이었는데 4년 동안 못한 게 후회된다”고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송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오빠 때문이라고 하는데 힘든 상황에서 술 마신 게 신나서 마신 게 아니었다”고 당시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을 했다.
이어 “너 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냐는 말을 들었을 때 송이가 여태까지 나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짜인 척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