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순정마초 웅장하고 좋아!" 리메이크까지 하고싶어?
연예 2011/07/08 10:07 입력 | 2011/07/08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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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순정마초’ 앓이를 시작했다.



보아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밤의 미스터리 옴므파탈! 난 그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파괴자 순정마초! 내 백합!”이라고 순정마초의 가사 일부분을 직접 적으며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라고 밝혔다.



순정마초는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정재형이 팀인 ‘파리돼지앵’의 곡이다.



이어 보아는 “아 왜이렇게 순정마초 노래가 좋지?? Instrumental 웅장하고 좋다. 요즘 난 탱고가 좋아!!”라고 완벽하게 빠져있음을 드러냈다.



또, “그 노래를 샤~하게 리메이크해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이런 옴므파탈들. 보아까지 빠졌네” “다음 가요제에는 보아씨가 직접 나와줬으면..”“순정마초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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