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송은이에게 비디오 반납 심부름 시켰다가 '망신' 왜?
연예 2011/07/07 17: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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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절친 송은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망신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KBS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비가 오는 날 비디오를 반납했어야 했는데 행여나 비디오가 훼손될까봐 당시 차가 있던 송은이에게 비디오 반납을 부탁했다"며 "어떤 비디오인지 송은이가 알 수 없도록 비닐봉지에 꽁꽁 담고 전해주기만 하면 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열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비닐봉지 안에는 에로 비디오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비디오도 함께 있었는데 에로 비디오만 화두에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그 비닐봉지를 열어보면 안됐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7일 밤11시 15분.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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