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생애 첫 키스신.." 송은이와 '방전키스'
연예 2011/07/06 1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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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송은이와 ‘방전키스’를 선보였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 패러디에 도전, 개그맨 한민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고의 비호감 선발전’을 통해 독고진의 상대 역할을 뽑기로 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한민관이 등장하자 희비가 엇갈리는 듯한 반응을 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고.



게임을 통해 정해진 배역으로 구애정 역에는 송은이가 독고진 역에는 한민관이 각각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쳤다.



또 이날 녹화에서 한민관 송은이는 대낮에 키스신을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송은이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점심을 먹는 등 시큰둥한 모습 보이자 한민관은 “생애 첫 키스신인데 너무한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최고의 사랑’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달콤한 명장면 충전 키스는 무한걸스를 통해 방전 키스로 재탄생했다. 송은이와 한민관이 실제로 키스를 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황보와 안영미는 기자처럼 두 사람을 취재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배우 양한열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방송은 7일 밤 12시 MBC에브리원.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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