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시, 아스널 떠나 맨시티로 이적 확정… 4년 계약
스포츠/레저 2011/07/05 11:10 입력

100%x200

▲ 사진 출처 =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시티가 차기 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한 전력 보강에 들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의 왼쪽 풀백 가엘 클리시(2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클리시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와 같이 훌륭한 클럽에 와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전 아스널 동료 콜로 투레와 한솥밥을 먹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클리시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만 알렸다. 현지 언론들은 이적료를 7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클리시의 이적으로 아스날의 전력 이탈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스날은 클리시 외에도 니클라스 벤트너,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 안드레이 아르샤빈, 시오 월컷 등이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