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박주영, 릴과 계약 성사 직전” 이적 임박
스포츠/레저 2011/06/29 10:51 입력

박주영이 드디어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인포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1 챔피언 릴OSC 이적이 임박했다"면서 "박주영과 릴의 협상은 사실상 끝났고 이제 클럽 간의 이적료 협상만 남은 상태다. 박주영의 이적료는 800만유로(약 123억원) 정도에서 협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인 역시 "AS모나코가 박주영의 릴 이적에 동의했다. 이미 릴과 계약에 접근한 상태"라면서 "박주영의 이적료는 800만유로로 알려졌고 AS모나코도 최소 600만유로(약 92억원)을 이적료로 요구한 상태"라고 박주영의 릴 이적 임박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박주영 측 관계자는 서두를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릴뿐만 아니라 리버풀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까지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만족할만한 여건에서 팀을 옮기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릴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팀에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출전해 무려 25골을 뽑아내며 프랑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무사 소우가 자리하고 있어 박주영이 합류한다 해도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프랑스 '인포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1 챔피언 릴OSC 이적이 임박했다"면서 "박주영과 릴의 협상은 사실상 끝났고 이제 클럽 간의 이적료 협상만 남은 상태다. 박주영의 이적료는 800만유로(약 123억원) 정도에서 협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인 역시 "AS모나코가 박주영의 릴 이적에 동의했다. 이미 릴과 계약에 접근한 상태"라면서 "박주영의 이적료는 800만유로로 알려졌고 AS모나코도 최소 600만유로(약 92억원)을 이적료로 요구한 상태"라고 박주영의 릴 이적 임박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박주영 측 관계자는 서두를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릴뿐만 아니라 리버풀과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까지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만족할만한 여건에서 팀을 옮기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릴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팀에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출전해 무려 25골을 뽑아내며 프랑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무사 소우가 자리하고 있어 박주영이 합류한다 해도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