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결국 총파업 강행 "성과급제 도입 반대한다"
경제 2011/06/28 13:58 입력 | 2011/06/28 14:06 수정

SC제일은행이 결국 총파업을 강행했다.
지난 16일 SC제일은행 노조가 결국 대규모 총파업을 선언한지 약 열흘만인 어제(27일)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조합원들이 결집해 예고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의 성과급제 도입에 대한 반대를 내세우며 총파업에 들어간 SC제일은행측은 영업점을 평상시처럼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운영영업점과 입출금 등 단순 필수 업무 위주로 처리하는 일반영업점으로 이원화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는 파업과 상관없이 평상시처럼 정상 운영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이번 무기한 총파업은 사측과 노조측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는 이상 중단이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대만의 전국은행노동조합은 한국 금융노조와 SC제일은행 노조에 연대 서신을 보내 파업 지지를 표명하기도 해 파업이 장기화 될것으로 보인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SC제일은행 노조가 결국 대규모 총파업을 선언한지 약 열흘만인 어제(27일)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조합원들이 결집해 예고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의 성과급제 도입에 대한 반대를 내세우며 총파업에 들어간 SC제일은행측은 영업점을 평상시처럼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운영영업점과 입출금 등 단순 필수 업무 위주로 처리하는 일반영업점으로 이원화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는 파업과 상관없이 평상시처럼 정상 운영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이번 무기한 총파업은 사측과 노조측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는 이상 중단이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대만의 전국은행노동조합은 한국 금융노조와 SC제일은행 노조에 연대 서신을 보내 파업 지지를 표명하기도 해 파업이 장기화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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