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결승골, 물오른 골 결정력으로 멕시코 결승 이끌어…
스포츠/레저 2011/06/23 18:02 입력

▲ 사진 출처 = 골드컵 공식 홈페이지 캡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물오른 골 결정력으로 멕시코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멕시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의 릴리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온두라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일방적인 멕시코의 주도로 이뤄졌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경기 내내 강력한 슈팅 으로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했지만, 번번이 보니야 바야다레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멕시코는 연장전에 돌입해서야 닫혀있던 온두라스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멕시코는 연장 전반 3분 파블로 바레라의 패스를 받은 과야르도 데 니그리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았다. 멕시코는 선제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9분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더해 온두라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6일 엘살바도르와의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르난데스는 9일 쿠바전에서 두 골을 보탰다.
에르난데스는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18일 열린 8강에서 과테말라를 상대로 후반 21분 결승골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4강 온두라스전까지 총 7골을 터뜨린 에르난데스는 대회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에르난데스는 팀 동료 데 니그리스와 3골 차로 벌리며 사실상 득점왕 자리를 예약했다.
한편,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과의 골드컵 결승전서 다시 한 번 에르난데스가 득점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멕시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의 릴리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온두라스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일방적인 멕시코의 주도로 이뤄졌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경기 내내 강력한 슈팅 으로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했지만, 번번이 보니야 바야다레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멕시코는 연장전에 돌입해서야 닫혀있던 온두라스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멕시코는 연장 전반 3분 파블로 바레라의 패스를 받은 과야르도 데 니그리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았다. 멕시코는 선제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9분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더해 온두라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6일 엘살바도르와의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르난데스는 9일 쿠바전에서 두 골을 보탰다.
에르난데스는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18일 열린 8강에서 과테말라를 상대로 후반 21분 결승골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4강 온두라스전까지 총 7골을 터뜨린 에르난데스는 대회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에르난데스는 팀 동료 데 니그리스와 3골 차로 벌리며 사실상 득점왕 자리를 예약했다.
한편,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과의 골드컵 결승전서 다시 한 번 에르난데스가 득점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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