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청원 남일에서 T-103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정치 2011/06/21 17:38 입력 | 2011/06/21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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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기 청원 남일에서 T-103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청원에서 공군 훈련기 1대가 추락해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순진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에서 공군 훈련기 T-103이 착륙 훈련 도중 추락하여 타고 있던 이민우(공사59기) 소위와 남관우 군무원이 순직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활주로 시작점에서 1.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비행기가 평소보다 낮게 날았으며 야산 위를 지나오다가 전깃줄에 앞바퀴가 걸리고 한 바퀴 돌고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락한 T-103은 원래 명칭은 IL-103으로 러시아에 제공한 경협차관을 현물로 돌려받는 ‘불곰사업’ 에 따라 2004년부터 23대가 도입되었으며, 비행훈련 첫 단계인 입문과정에서 운용되는 항공기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청원에서 공군 훈련기 1대가 추락해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순진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에서 공군 훈련기 T-103이 착륙 훈련 도중 추락하여 타고 있던 이민우(공사59기) 소위와 남관우 군무원이 순직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활주로 시작점에서 1.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비행기가 평소보다 낮게 날았으며 야산 위를 지나오다가 전깃줄에 앞바퀴가 걸리고 한 바퀴 돌고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락한 T-103은 원래 명칭은 IL-103으로 러시아에 제공한 경협차관을 현물로 돌려받는 ‘불곰사업’ 에 따라 2004년부터 23대가 도입되었으며, 비행훈련 첫 단계인 입문과정에서 운용되는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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