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추추트레인’ 추신수, 2타점 3G 연속안타 불구 팀은 8-7패
스포츠/레저 2011/06/21 14:11 입력 | 2011/06/21 14: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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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2할4푼4리를 유지했다. 2타점 추가로 통산 300타점에는 3점만을 남겨놓았다.



추신수는 4-7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바뀐 좌완투수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안타 때 그는 2루까지 안착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5회 6실점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7-8로 역전패했다. 선발 파우스트 카르모나는 4.2이닝 9피안타 7실점 부진으로 시즌 9패(4승)째를 떠안았다. 이로써 3연승 뒤 1패를 안은 클리블랜드는 39승32패가 됐으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는 지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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