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故 박용하 그리워 '폭풍눈물' "함께 울었었다"
연예 2011/06/21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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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혜영이 故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오늘(21일) 방송 예정인 MBCLIFE ‘히스토리 후- 박용하 1주기 추모특집’姑박용하의 데뷔시절부터 한류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아직도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의 모습을 그린다.



이날 출연하는 윤해영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박용하와의 인연을 맺었으며 그녀는“엄한 감독님을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힘들어서 둘이 울기도 많이 울었다”라며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윤해영은“어느 날 우연히 박용하가 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먼저 나를 알아보고 ‘누나’라며 반갑게 껴안아 주었다”며 톱스타가 되었지만, 변하지 않고 자신을 챙겨준 박용하의 모습에 감동받았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윤해영은 인터뷰 도중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한류스타였지만 따뜻한 인간이었던 배우 박용하의 1주기 추모특집 방송은 오는 21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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