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스포츠] 최홍만, “샤킬오닐 상대할 가치 못 느끼지만, 언제든 덤벼라!” 응수
스포츠/레저 2011/06/20 16:55 입력 | 2011/06/20 17:02 수정

▲ 사진 출처 : 최홍만 미니홈피
미국프로농구(NBA)의 ‘공룡센터’ 샤킬오닐이 ‘테크노골리앗’ 최홍만을 도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닐은 지난해 8월 ESPN에 출연해 “최홍만과 싸우고 싶다”고 말했고, 지난 2일 농구선수를 은퇴한 이후에도 종합격투기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홍만은 "그 동안 맞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다. 그러나 나불거리는 오닐을 혼내주고 싶어졌다"며 "농구만 했던 녀석을 단숨에 때려눕힐 테다. 자리가 마련된다면 언제든 링에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2009년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 대회에서 베테랑 미노와맨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한 뒤 경기를 뛰지 않았다. 그러나 최홍만이 오닐의 도발에 반응을 보이며 대회 성사 여부도 예상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홍만이 오닐과 맞붙는다면 국내 격투기 열기를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오닐은 지난해 8월 ESPN에 출연해 “최홍만과 싸우고 싶다”고 말했고, 지난 2일 농구선수를 은퇴한 이후에도 종합격투기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홍만은 "그 동안 맞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다. 그러나 나불거리는 오닐을 혼내주고 싶어졌다"며 "농구만 했던 녀석을 단숨에 때려눕힐 테다. 자리가 마련된다면 언제든 링에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홍만은 2009년 일본 종합격투기 드림 대회에서 베테랑 미노와맨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한 뒤 경기를 뛰지 않았다. 그러나 최홍만이 오닐의 도발에 반응을 보이며 대회 성사 여부도 예상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홍만이 오닐과 맞붙는다면 국내 격투기 열기를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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