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내거해' 갑작스런 작가교체! '시청률 부진 아니야?'
연예 2011/06/15 1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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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김예리 작가가 하차하고 최윤정 작가가 교체투입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내거해 11회부터 드라마가 끝난 후 스태프와 협찬사의 이름등이 나오는 엔딩크레딧을 통해 원안 김예리, 작가 최윤정이라고 작가의 교체사실을 알렸다.



최윤정 작가는 '사랑찬가', '황금마차', '사랑하는 사람아', '세자매' 등을 집필했으며, '내게 거짓말을 해봐' 종영까지 극본을 맡게 된다.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에 대해 관계자는 “김예리 작가가 건강상의 문제로 더 이상 대본 집필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며 “11회부터 김예리 작가가 짜놓은 원안을 토대로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작가 교체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를 들고 있지만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교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내거해’는 초반 캐스팅과 관심에 비해 유치하고 개연성 없는 이야기로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 이에 작가 교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저 재밌게만... 써줬으면.” “그래도 직접 시놉을 썼는데 시청률 때문에 작가 교체를 했다면 좀 그렇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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