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퇴출논란에 1인 시위 "살생부까지 있다니 절대 번복될리 없어" (인터뷰)
연예 2011/06/13 12:41 입력 | 2011/06/13 16:16 수정


가수 김흥국이 MBC-R '김흥국의 두시탈출' 퇴출로 인해 1인 시위중이다.
13일 김흥국은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흥국은 1인시위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는 열심히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갑자기 자기들 싸움에 왜 내가 타깃이 되고 나에게 화살이 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죄송하다. 청취자들도 왜 내가 갑자기 진행하지 않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그 시간대에 항상 청취하던 분들이 내가 안나오면 '또 축구 하러 갔나','기러기 아빠라 자식 보러 갔나' 라고 생각 할지도 몰라 정확하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선거 참여 한 것이 문제라라 퇴출 된다면 봄, 가을 개편에 해야지 갑자기 일주일 전에 통보하는 처사가 어딨나”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MBC 한 식구면 방송을 더 잘 하게 도와줘야지 나가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하고 말했다.
그리고 나와 “MJ(정몽준)가 축구로 인해 친 한 것은 모두 알고 있을 터” 라며 “연예인으로 선거 안가본 사람 몇이나 되나, 또 문제가 된다면 그게 왜 지금에서야 문제가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은 MBC DJ가 희생이 안됐면 좋겠다. 다른 DJ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연예인이 암무때나 가져다 쓰고 버리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앞으로 DJ들도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이면 1년 계약제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디오 제작본부장을 향해 “우리 담당 PD가 가을 개편까지 기다려 주자고 요청했으나 마음대로 나가라고 하더라. 이건 있을 수 없다. 앞으로 이 사건이 해결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살생부까지 있으니 절대 번복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MBC 가수와 DJ들이 맘편히 방송했으면 좋겠다.”며 “세계로 가는 한류시대에 연예인 없으면 대체 누구를 가지고 방송을 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13일 김흥국은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흥국은 1인시위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는 열심히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뿐인데 갑자기 자기들 싸움에 왜 내가 타깃이 되고 나에게 화살이 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죄송하다. 청취자들도 왜 내가 갑자기 진행하지 않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그 시간대에 항상 청취하던 분들이 내가 안나오면 '또 축구 하러 갔나','기러기 아빠라 자식 보러 갔나' 라고 생각 할지도 몰라 정확하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선거 참여 한 것이 문제라라 퇴출 된다면 봄, 가을 개편에 해야지 갑자기 일주일 전에 통보하는 처사가 어딨나”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MBC 한 식구면 방송을 더 잘 하게 도와줘야지 나가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하고 말했다.
그리고 나와 “MJ(정몽준)가 축구로 인해 친 한 것은 모두 알고 있을 터” 라며 “연예인으로 선거 안가본 사람 몇이나 되나, 또 문제가 된다면 그게 왜 지금에서야 문제가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은 MBC DJ가 희생이 안됐면 좋겠다. 다른 DJ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연예인이 암무때나 가져다 쓰고 버리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앞으로 DJ들도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이면 1년 계약제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디오 제작본부장을 향해 “우리 담당 PD가 가을 개편까지 기다려 주자고 요청했으나 마음대로 나가라고 하더라. 이건 있을 수 없다. 앞으로 이 사건이 해결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살생부까지 있으니 절대 번복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MBC 가수와 DJ들이 맘편히 방송했으면 좋겠다.”며 “세계로 가는 한류시대에 연예인 없으면 대체 누구를 가지고 방송을 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