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발목 부상 투혼에 김연아 감동 '폭풍 눈물' 그리고 '극찬'
연예 2011/06/13 10:57 입력 | 2011/06/13 11: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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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김병만의 부상투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바옹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는 도전자들의 1차 대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병만은 찰리 채플린으로 분해 파트너 이수경과 듀엣 공연을 보여줬는데 최근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싱글 토루프 점프, 왈츠 점프, 런지, 스파이럴, 스루 더 레그 등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나자 마자 김병만은 "발까지 평발이다 보니 끝나고 나면 통증이 많이 밀려온다"며 발목의 통증을 호소했지만 연습한 만 큼 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부상투혼에 감동한 김연아는 "연기 보는 내내 기술을 보며 메모를 해야 하는데 계속 심사를 놓칠 뻔 했다. 공연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이다"라며 "인상적이고 감사했다. 내가 본 피겨 연기 중 최고의 연기였다"라는 극찬을 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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