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섭게 생긴 '악마나무' 화제 "밤에 보면 놀랄 듯"
연예 2011/06/13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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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생긴 ‘악마나무’가 화제다.



12일(현지시각) 영국의 언론매체는 영국 동부 서퍽주 스토우랭토프의 한 요양원에서 자라는 너도밤나무를 세상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악마나무’라고 보도했다.



이 나무는 21m 높이에 몸통 부분이 마치 흘러내리는 듯 하며 구멍이 뚫려 있어 마치 두 개의 눈과 비뚤어진 두 개의 콧구멍, 벌어진 입등을 연상케 하며 ‘악마 나무’로 불리고 있다.



이 나무를 접한 사람들은 뭉크의 그림 ‘절규’를 연상하기도 하고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있는 ‘거대 버드나무’가 생각나기도 한다고.



요양원 대표는 “가지들이 자라고 죽은 자리가 틀어지면서 언제부턴가 지금 같은 특이한 모양이 됐다” 며 “조부모를 방문하는 아이들도 이 나무에는 잘 올라가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잘 자라고 있나?” “밤에 보면 무서울 듯” “근데 이런 나무 찾아 보면 많을 수도 있음”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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